Foot Care 7가지 포인트

Foot Care의 중요성
당뇨병은 환자 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치매, 암, 치주병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Foot Care가 매우 중요하지만, 간과하기 쉽습니다.
당뇨병환자에서는, 왜 Foot Care가 중요한 것인가?
당뇨병 환자에게는 Foot Care의 경시가 생명을 잃는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주 심한 경우 발의 궤양・괴사에 의한 발의 절단까지 될 수 있고, 예후는 아주 나쁘고,
사망률은 진행성 대장암과 같은 수준의 사망률을 보이며, 내후년까지 살아있을 확률은 50%정도가 됩니다.
  • img
  • img
발이 절단이 되는 이유
주된 3가지
첫째,동맥경화이다.
당뇨병으로 고혈당이 계속되면, 세포 장해(細胞障害)에 관련한 수용체(受容体)가 혈관 내피(血管内皮)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염증이 계속되면 혈관 내 피가 붓고 딱딱하고 두꺼워지며, 혈액의 통로가 좁아집니다.
혈액이 흘르더라도 딱딱하고 두꺼운 혈관을 통과하지 못하고, 혈관내벽이 혈류의 압력으로 손상됩니다.
이는 동맥경화의 진행을 의미합니다. 점차 혈액은 혈관의 말단까지 가지 않게 되어, 산소나 영양 등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상처가 잘 아물어지지 않습니다.
둘째,면역력의 저하이다.
고혈당은 세균이 잘 자라는 환경을 만듭니다. 혈액 내 당분은 세균의 먹이가 되고, 혈액 내 산소 농도가 낮아지면 백혈구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셋째, 당뇨병이 되면, 신경이 손상되어 감각이 마비되는 신경병증이 발생합니다.
세균감염으로 본래는 생기는 통증을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당뇨병의 족병변이란?
당뇨병 환자에게 발생하는 다리 질환의 총칭을 당뇨병성 족부병변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동맥경화, 면역력 저하, 신경병증이 중복되면,
건강한 사람에게는 별문제가 없는 무좀, 작은 상처, 화상 등이 심각한 궤양이나 괴저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다리의 혈관을 넓히는 스텐트 치료를 해도, 대부분은 6개월에서 1년 내에 재협착이 됩니다.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등의 이유로 스텐트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약물 치료로는 혈류가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궤양이나 괴저로 발전하면, 치료 방법이
매우 제한되어, 결국 다리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족부병변이 문제가 되는 단계에서는, 몸속의 혈관에서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심근경색, 뇌졸중의 위험도 높아지고, 사망률도 높아집니다.
약간의 상처가
목숨을 앗아갈 위험까지
당뇨병의 족병변(足病変)은, 시작하고 나서는 늦습니다.
당뇨병으로 진단되고 있는 사람은, 조기부터 Foot Care를 일상(日常)에 도입하는게 좋습니다.
포인트는 7가지
img
1. 매일의 발의 관찰 당뇨병으로 인해 감각 장애가 있으면, 통증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화상을 입었는데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감각에 의존하면, 발의 궤양이나 괴사를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발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서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mg
2. 발을 청결히 유지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발을 깨끗이 씻고, 피부를 문지르지 말고 부드럽게 물기를 닦아야 합니다.
img
3. 발톱을 너무 깎지 않는다 너무 깊게 발톱을 깍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스스로 잘 깎을 수 없는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상담해보세요.
img
4. 외출시에는 발에 맞는 신발을 신고, 방에서도 맨발을 피합니다 양말은 상처로부터 발을 지켜줍니다.
img
5. 화상에 주의한다 탕파(湯婆)나 전기난로로 인해 저온화상을 일으키지 않도록 합니다.
img
6. 자가 처치(自己処置)를 하지 않는다 상처가 생기면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하세요.
티눈을 스스로 깎는 것은 당뇨병이 진행하고 있는 사람은 피해야할 행동입니다.
img
7. 무좀의 치료 알아보기 어렵고 낫기 어려운 것이 발톱백선(白癬)입니다. 발가락 등의 무좀의 치료약과는 다른 약을 사용합니다.
약은 시판되고 있지 않으므로 반드시 병원에서 처방받으세요.
※ 당뇨병의 족병변 대책으로는, 금연도 필수 항목입니다. 흡연자는 동맥경화를 일으키기 쉽고, 거기에는 고혈당이 더해지면, 보다 다리절단에 이르기 쉬워집니다.